고려 시대 16국사 배출한 종찰 법정 스님이 주석했던 불일암으로 가는 무소유길[사진/백승렬 기자] '나와 내 주위의 모든 존재들이/ 위험으로부터 벗어나기를/ 행복하기를/ 건강하기를/ 즐겁기를/몸과 마음의 괴로움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한국 불교의 삼보사찰 중 하나인 전라남도 순천 송광사 템플스테이(사찰 체험)에서 만날 수 있는 '자애관 기도문'이다.

불면과 우울을 치유하는 자애관 기도 송광사 포교국장인 연성 스님은 차담회에서 사찰 체험 참가자들에게 "나의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나를 둘러싼 다른 사람들이 만든다"며 그들을 위해 자애관 기도를 독송하면 어느새 우울과 불면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행복은 하고 싶은 일 하고, 갖고 싶은 것 갖고, 먹고 싶은 것 먹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나와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온다는 의미로 들렸다.

송광사는 유튜브 포교가 활발하다. 송광사TV를 켜면 자애관과, 관련 법문을 풍성하게 접할 수 있다.

자애관 기도는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