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원 유증 논란에 "건실한 재무구조 필요 판단…삼성전자도 잘 설득" 2030년 전기차 시장 고성장 기대…"46파이·LFP 수주 확정 단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촬영 한지은]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19일 금감원의 유상증자 중점심사 대상 1호로 SDI가 선정된 데 대해 "유상증자의 취지에 대해 당국에 잘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정기 주주종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선정 사실을) 언론을 통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SDI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시설투자 자금 확충을 위한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식수는 1천182만1천주, 증자 비율은 16.8%다.

유상증자로 인해 지분가치가 희석되며 삼성SDI의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으며, 금감원은 삼성SDI에 대해 주주가치 보호 방안을 심사하기로 했다. 김종성 경영지원실장 부사장도 주총에서 "중장기 성장을 위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