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 속았수다', 가슴 후비는 대사로 눈물샘 자극…비영어권 TV쇼 2위 "부모님 원망한 나를 반성하게 돼"…공감과 감동의 시청평 쏟아져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잠녀(해녀)인 스물아홉살 엄마 광례(염혜란 분)는 한밤중에 열살짜리를 딸 애순(아이유)이를 깨워 유언을 전하며 우는 딸에게 이렇게 말한다.

"애순아. 어차피 사람 다 결국 고아로 살어.

부모 다 먼저 죽어도 자식은 살아져. 살면 살아져.

살다 보면 더 독한 날도 와." "살면 살아진다"는 광례의 대사는 드라마 곳곳에 녹아들었다.

어린 나이에 엄마를 떠나보내고,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도 고달픈 가난에도 허덕여보고, 나중에는 사고로 어린 자식마저 잃게 된 애순이는 먼 훗날 남편 관식(박보검)이의 손을 꼭 붙잡고 길을 걸으며 회상한다. "어떻게 살까 싶더니만 진짜로 살면 살아졌네.

살면 살아졌어."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가 자식이 더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