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군, 하르툼 공항 반군으로부터 탈환 최근 수단 정부군이 탈환한 하르툼 대통령궁 건물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수단 군부 최고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26일(현지시간) 수도 하르툼의 해방을 선포했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보도했다.
부르한 장군은 이날 하르툼 대통령궁에서 반군 신속지원군(RSF)의 수도 통제가 종식됐다며 "하르툼이 해방됐다"고 선언했다. 이에 앞서 현지 소식통은 수단 정부군이 이날 하르툼 중심부 동쪽에 있는 공항을 탈환해 "완전히 확보했다"고 밝혔다.
하르툼 공항에서 주둔하던 RSF 대원들은 하르툼 인근 마지막 주요 거점인 남쪽 제벨 아울리야 지역으로 후퇴했다. 수단 정부군은 제벨 아울리야 지역도 포위하고 RSF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1956년 독립 이후 잦은 내전과 정치 불안을 겪은 수단은 2023년 4월 정부군과 RSF 간 무력 충돌이 발발하며 또다시 내전에 휩쓸렸다.
군부 최고지도자 부르한 장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