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까지 확산 후 불머리 소강상태, 남쪽 또는 북쪽 향할 가능성 강풍에 날아온 불씨에 불타는 마을 (의성=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의성군 산불 발생 나흘째인 25일 의성군 단촌면 하화1리에 강풍에 날아온 산불 불씨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있다. 2025.3.25 [email protected]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6일째 이어지면서 27일 모처럼 맞은 비 소식에도 수그러들지 않아 장기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산불은 서쪽에서 부는 강한 바람을 타고 계속 동진해 영덕까지 확산한 뒤 현재 화세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향후 바람의 방향이 진화냐 확산이냐를 좌우할 전망이다.
그러나 바람 방향이 서풍에서 남풍이나 남서풍으로 바뀔 경우 울진 등 동해안지역을 따라 북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7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에서 성묘객의 실화로 발생한 이번 산불은 봄철에 주로 부는 서풍을 타고 동쪽으로 번졌다. 그러다 지난 25일 최대 순간풍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