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서 철강·알루미늄 등 제외…"더 큰 짐은 지지 않아 다행" 현대제철 270만t 규모 제철소 건설 추진·포스코 상공정 분야 투자 검토 경기도 평택항에 쌓여 있는 철강 제품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 철강 업계는 3일 미국 정부가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철강·알루미늄 등 품목에 추가 적용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더 큰 짐은 지지 않게 됐다'며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중국산 공급 과잉으로 글로벌 철강 업황이 악화한 가운데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관세 폭탄으로 복합 위기를 맞은 철강 업계는 미국의 관세 장벽을 넘기 위해 현지 투자 확대로 대응하고 있다.
백악관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직후 참고 자료를 통해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 등 기존에 다른 관세가 부과된 품목은 상호관세가 추가로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12일부터 25%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서는 한국산 제품에 부과되는 25%의 상호관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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