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 5⅔이닝 1실점 역투…2승, 평균자책점 0.61 인터뷰하는 임찬규 = LG 트윈스 임찬규가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t wiz와 방문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하고 있다 프로야구에선 노히트 노런, 완봉승 등 우수한 기록을 달성한 투수가 다음 경기에서 부진한 경우가 많다. 기록 달성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낸 탓에 후유증을 겪기 때문이다.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 마운드 위에 선 LG 토종 선발 임찬규도 '완봉 징크스' 우려 속에 등판했다.

그는 지난 달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9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프로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둔 뒤 이날 올 시즌 두 번째 등판 경기를 치렀다. 징크스는 없었다. 15년 차 베테랑 임찬규는 노련한 볼 배합과 경기 운영 능력으로 kt wiz 타선을 마음껏 요리했다.

그는 1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출루를 허용했으나 실점을 최소화했다. 1회 1사 1루에서 김민혁을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병살 처리했고, 2회 2사 1루와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