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수출 업계 대표자들과 긴급회의…"잔인·근거없는 결정" 증류주 수출업계 "수출액 약 1조원 감소할 것" 대책회의하는 마크롱 대통령 (파리 로이터=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대미 수출 업체 대표자들을 모아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2025.04.03.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연합(EU)에 20%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데 맞서 당분간 프랑스 기업이 대미 투자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엘리제궁에서 대미 수출 업계 대표자들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하면서 미국의 관세부과를 "잔인하고 근거 없는 결정"이라고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향후 투자 또는 최근 몇 주 동안 발표된 투자는 미국과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보류해야 한다"며 "그들이 우리를 공격하고 있을 때 유럽의 주요 기업이 미국 경제에 수십억 유로를 투자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