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항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약 10주 만에 미국 경제에 1800년대 말과 비슷한 보호 장벽을 둘러 세웠다고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업체 에버코어 ISI 분석에 따르면 이번 발표로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은 가중 평균해 24%의 관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지난해 약 2%에서 급증해 1800년대 말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예일대 예산연구소도 이번 조치에 따라 올해 미국의 평균 실효 관세율은 22.1%로 예상돼 1909년 이후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전반적으로 볼 때 관세 발표 전 업계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암울한 시나리오보다도 더 나쁘다면서 기본관세와 개별관세가 각각 5일과 9일 적용되는 만큼 조정을 거칠 시간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미국의 경제적 독립 선언"이라며 "우리는 다른 어떤 나라보다 훨씬 부유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