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율 50%…"美상품 소량 수입하는 빈국에 징벌적 관세" '9월 만료' 美아프리카성장기회법 종료 신호탄 분석도 퇴근하는 레소토 공장 노동자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가장 높은 상호관세율 50%를 부과받은 나라는 남아프리카의 소국 레소토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레소토는 인구 약 200만명에 국내총생산(GDP)이 20억 달러(2조9천억원)가 조금 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둘러싸인 가난한 내륙국이다.

주로 다이아몬드와 리바이스 청바지를 비롯한 섬유제품으로 대미 무역 흑자를 낸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지난해 총 2억3천700만 달러(약 29억원)에 달하는 대미 수출이 GDP의 10% 이상을 차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가 미국 상품에 부과되는 관세와 다른 비관세 장벽에 대한 대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레소토는 미국산 제품에 99%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계산에 사용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