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시대' 열고 '4+1' 개혁 추진했으나 의정 갈등 등 논란 초래 김여사 의혹에 줄곧 발목…여소야대 정국 속 협치도 풀어내지 못해 이미지 확대 최종 의견 진술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5년 2월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지난 2022년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는 1천60일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윤 전 대통령은 2년 11개월 가까운 임기 동안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여소야대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비상계엄 선포라는 자충수를 둔 끝에 자멸하고 말았다. 윤석열 정부는 취임과 동시에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하는 등 전임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에 주력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유시장 경제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부 적자를 줄이기 위한 건전 재정 기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