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국가·방위비 등 '트럼프 리스크' 관리 주력…한미일 공조로 북한문제 대응 '가치외교' 이미 퇴색 분위기…대선결과 따라 한국외교 기조 재조정 조태열 장관, 나토 외교장관회의 참석 (서울=연합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3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4.4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으로 파면되면서, 한국의 외교정책도 두 달 뒤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조정기를 거치게 됐다.
정부는 대선 전까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아래 외교부를 중심으로 지금의 외교 기조를 유지하며 북핵과 북러협력은 물론 '트럼프 리스크' 등 시급한 현안 대응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와 민감국가 지정,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 등 우리 외교의 주축인 한미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는 현안들을 관리하는 데 외교적 역량을 집중할 전망이다.
북핵과 북러협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