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 격랑 속 일단 '안도'…실업률 연속 상승은 고용약화 가능성 시사 미 일리노이주 소매점의 구인 간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가 글로벌 무역전쟁을 격화시키고 경기침체 우려를 키우는 가운데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는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만, 지난 1∼2월 일자리 증가 폭이 하향 조정됐고, 실업률이 2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노동시장 약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는 3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22만8천명 증가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2월(11만7천명) 대비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된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4만명)도 크게 웃돌았다.

지난 1월 고용 증가 폭은 11만1천명으로 1만4천명 하향 조정됐고, 2월 증가 폭은 11만7천명으로 3만4천명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1∼2월 하향 조정 폭은 종전 발표 대비 총 4만8천명에 달했다.

의료(5만4천명), 사회지원(2만4천명),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