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초 2사 후 피치클록 위반으로 볼넷 얻은 뒤 짜릿한 역전극 한화 문현빈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노리게 됐다.

한화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문현빈이 추격 솔로홈런에 이어 역전 3점 홈런을 쏘아 올린 데 힘입어 7-6으로 승리했다. 전날까지 팀 타율 0.173으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꼴찌 한화는 모처럼 홈런 세 방을 포함해 집중 8안타를 터뜨리며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으나 막판까지 패색이 짙었다. 삼성은 1회말 선두타자 이재현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는 3회초 볼넷과 실책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노시환이 좌전안타를 때려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삼성은 3회말 2사 1, 2루에서 강민호가 중전 안타를 때려 2-1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