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멈추니까 관성으로 물주머니가 위로 솟아"…"추락 후 화염 휩싸여" 사고현장 주변, 천으로 가린 뒤 수습…갑작스런 사고, 주민 굳은 표정 이미지 확대 산불진화 임차헬기 또 추락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산불 진화에 투입된 임차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6일 또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임차 헬기가 추락한 지 10여일 만이다. 6일 오후 3시 41분께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난 산불진화 작업에 나선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74) 1명이 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5.4.6 [email protected]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황수빈 기자 = "꼬리 날개가 비닐하우스 천에 걸려서 헬기가 떨어진 것 같아요." 6일 오후 대구 북구 서변동 산불진화 헬기 추락 현장. 산불 진화에 나선 임차헬기가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한 김영호(70)씨는 "비닐하우스에 부딪힌 헬기에서 꼬리 날개 파편이 튀어 오르는 걸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