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항공대서 25년간 활동…현장 누구보다 먼저 도착, 인명 구조활동 "후배들 찾아가면 시간 내 조언하고 밥 사주는 다정다감 선배" 산불진화 임차헬기 또 추락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산불 진화에 투입된 임차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6일 또 발생했다. 지난달 26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에서 임차 헬기가 추락한 지 10여일 만이다. 6일 오후 3시 41분께 대구시 북구 서변동에서 난 산불진화 작업에 나선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74) 1명이 숨졌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2025.4.6 [email protected] 6일 대구에서 추락한 산불 진화 헬기의 기장 정궁호(74)씨는 경찰 항공대 출신으로 40여년간 조종간을 잡아 온 베테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정 기장은 1981년부터 최근까지 44년간 헬기를 조종했다.
정 기장은 1985년부터 25년간 충남·경기경찰청 등 지방 항공대에서 근무하며 크고 작은 재난 구조 현장에 누구보다 가장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