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환율 30원 넘게 급등 미국의 관세 정책 강행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7일 코스피가 장 중 5% 넘게 폭락했다. 지난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1,430원대까지 떨어졌던 원/달러 환율도 이날 30원 넘게 뛰며 장 중 1,470원 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106.17포인트(4.31%) 내린 2,359.25로 출발해 4%대 낙폭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장 중 5% 넘게 내린 2,327.6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수가 급락하면서 9시 12분부터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이 1분 이상 지속될 때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조치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천194억원, 기관은 2천73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조1천337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