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회피에 코스피 5% 폭락·환율 33.7원 급등 내수 침체에 관세 충격까지 겹악재…1%대 성장도 위태 미국 관세 충격에 7일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치며 두달간 리더십 공백기 앞둔 한국 경제를 둘러싸고 불안감이 확대됐다. 위험회피 심리가 고조되면서 지난주 미 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폭락한 데 이날 아시아 증시도 공포 분위기에 빠졌고 유럽 증시에서도 같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이 대거 매도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5% 넘게 폭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33.7원 급등하며 1,470원 턱 밑에 다시 바짝 다가섰다. 내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 외부에서 큰 불확실성이 덮치면서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이 1%를 지켜내기도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까지 퍼지고 있다.

코스피 5% 폭락해 사이드카 발동도…환율 5년 만에 최대폭 상승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5.57%) 떨어진 2,328.2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06.17포인트(4.31%) 내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