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 땀이 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는 중 뻘뻘 흘리게 되는 땀은 자신이 열심히 했다는 일종의 증거이자 훈장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흔히 말하는 땀을 많이 흘릴 수록 살이 더 빠진다는 속설은 사실일까? 땀과 운동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운동하는 여성. / K-Angle-shutterstock.com 결론부터 말하자면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해서 지방이 더 효과적으로 연소되는 것은 아니다.

땀은 단순히 운동 중 상승한 체온을 낮추기 위해 생성된다. 땀을 많이 흘린 후 일시적인 체중 감소는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손실된 결과이지, 지방이 연소된 것이 아니다.

물을 마셔서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하면 체중은 원래 상태로 돌아온다. 운동 중 과도한 땀 배출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땀을 통해 나트륨과 전해질이 대량으로 손실되면 탈수 상태가 될 수 있다. 특히 고혈압으로 이뇨제를 복용하는 사람들은 탈수에 더욱 취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