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선생님 그림자를 따라가며 14년 이상 하고 싶다." 탤런트 최수종이 '한국인의 밥상' 새 여정을 시작한다.

최수종은 10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1TV '한국인의 밥상' 700회 간담회에서 "큰 축복이고 영광"이라면서도 "프레젠터 제안이 왔을 때 쉽게 승낙하지 못했다. 최불암 선생님 눈빛, 손짓 하나하나가 담겨 있는데, 내가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상당히 고민했다.

아내 하희라씨와도 많은 얘기를 나눴고, 최불암 선생님과 1시간 넘게 통화했다. 마지막에 내레이션을 한 고두심 선생님의 한 마디가 결정적인 계기였다.

'부담감을 알겠지만, 당신의 삶처럼 공감해주고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기쁨과 아픔, 슬픔을 느껴주면 한국인의 밥상을 가장 잘 표현하지 않을까'라고 해 큰 힘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자식들이 부모님 뒷모습을 보고 자라는데, 나도 최불암 선생님 그림자를 조심스럽게 따라가겠다.

처음에 완벽하게 모든 것을 바꿀 수 없지만, 한국인의 밥상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