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가격이 하락 주도…계란 가격도 내림세 전환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에너지 가격 및 식료품 가격이 내려가면서 3월 들어 미국의 도매물가가 전월 대비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3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3월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상승할 것 봤지만,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2.7%였다.
에너지와 식품 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로 역시 전망치(0.3%)보다 낮았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상승했다.
최종수요 재화 가격이 전월 대비 0.9% 하락하면서 지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최종 수요 서비스 가격도 전월 대비 0.2% 내렸다.
최종수요 에너지 가격이 전월 대비 4.0% 떨어진 게 전체 재화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최근 몇 달 새 급등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