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격동의 시간을 보낸 4월 둘째 주의 마지막 거래일을 급변동성 속 약보합세로 출발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폭탄 돌리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은 관세에 대한 내성을 키우며 안정적 흐름을 되찾으려 애쓰고 있다.

인플레이션 완화 흐름을 재확인시킨 신규 물가지표와 대형 은행주들의 호실적이 큰 효과를 발휘하지는 못했으나, 낙폭은 이전 수준에 비해 많이 좁아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5분 현재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7.85포인트(0.30%) 낮은 39,475.81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03포인트(0.13%) 밀린 5,261.0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0.03포인트(0.12%) 내린 16,367.28을 각각 나타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집계하는 변동성 지수(VIX)는 전일 대비 2.74포인트(6.73%) 높은 43.45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