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와 차량 타고 한남동 관저서 서초동 사저로…지지자들과 악수·포옹 윤상현 등 국민의힘 의원들도 마중…민주 "누가 보면 명예 퇴임하는 줄" 비상계엄 사태 등 중대한 위헌·위법 행위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일주일만인 11일 오후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했다. 윤 전 대통령이 탄 경호차는 오후 5시 8분께 한남동 관저 밖으로 나왔다.

여전히 경호는 이뤄졌지만, 기존보다 경호 차량 행렬은 간소화됐다. 노타이 정장 차림의 윤 전 대통령은 검은색 카니발에서 내려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인사했다.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고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8일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됐을 때도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인 적이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관저를 나설 때 차량에서 내려 대학 점퍼를 입고 미리 기다리던 남녀 대학생 10여명에게 다가가 포옹하거나 악수를 나눴다. 이후 경찰 바리케이드 쪽으로 다가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건넸다.

경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