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복조치에 美 10년물 금리 장중 4.6% 육박…달러화 가치도 급락 글로벌자금 美서 獨·日 국채로…카시카리 "투자자 선호도 변화 반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90일 상호관세 유예로 다소 진정되는 듯했던 미 국채 금리 상승세가 재개되면서 채권시장 불안이 다시 확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 웹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금리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미 동부시간 이날 오전 11시께 4.59%로, 4.6% 선에 육박했다. 하루 전 뉴욕증시 마감 무렵과 비교해 무려 18bp(1bp=0.01%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만 해도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10년물 금리는 뉴욕시장이 개장하면서 상승 폭을 빠르게 키웠다. 채권 수익률과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채권 수익률의 빠른 상승은 채권 가격의 급락을 의미한다.

지난 9일 상호관세 발효를 전후해 나타난 채권시장 혼란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