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美 방문객 10% 감소…항공·호텔·렌터카 등 가격 하락 트럼프 고강도 관세·국경정책 '역풍'…유럽·캐나다인, 美이외 지역으로 눈돌려 지난 1월말 미 캔자스의 국제공항 내 아메리칸에어라인 티켓 창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강도 관세·국경 정책 등에 대한 세계인들의 반감이 미국 제품 불매운동과 여행 기피 현상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국제무역청(ITA)가 이날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월 항공편을 통한 미국 방문자 수가 1년 전보다 거의 10% 감소했다. 골드만삭스 그룹은 최악의 시나리오에서 미국 여행 감소와 보이콧에 따른 타격이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0.3%, 거의 900억달러(약 128조7천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블룸버그는 특히 미국 여행을 계획한 캐나다인들이 최근 미국에 대한 반감으로 계획을 취소하는 사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