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을 보면 혹시 '조울증'은 아닐까 걱정될 때가 있다. 조울증(양극성 장애)은 조증 삽화와 우울증 삽화를 보이는 기분 장애의 일종이다.

삽화는 증상이 계속 지속되지 않고, 일정 기간 나타나고 호전되기를 반복하는 패턴을 말한다. 이는 생물학적, 유전적, 심리사회적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단순 감정 기복과 조울증의 차이는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할까? 조증 땐 말 많아지고 과대망상도조울증 진단은 환자가 조증 상태일 때 붙여지기도 하고, 우울증 상태일 때 내려지기도 한다.

그래서 증상을 나눠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조증 삽화 시기엔 일반적으로 조절이 어려울 정도로 수다스럽고 목소리가 크고 빠르다.

말을 자르거나 중단시키기 어려워 몇 시간 동안 계속 말하기도 한다. 생각도 매우 빠르고 비약적으로 전개된다.

실제 환자들은 말보다 생각이 더 빠르게 떠오른다고 호소한다. 한 화제에서 갑자기 다른 화제로 바뀌며 사고의 흐름이 무질서해지고 주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