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4만명→작년 22만명…"전자담배 등장 등으로 흡연 경각심 약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담배를 끊기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은 사람들이 10년 새 반으로 줄고, 금연 성공률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보건소(또는 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총 21만8천589명이었다. 10년 전인 2014년 등록자 43만9천971명의 절반 수준이다.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2010년 전후 40만 명 안팎에서 오르내리다 담뱃값이 인상된 2015년엔 57만 명으로 대폭 늘었고, 이후 줄어들긴 했으나 2019년까지 30만 명대 후반(35만8천966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20년엔 16만5천 명, 2021년 14만7천 명으로 크게 줄었다가 코로나19 회복 후 서서히 회복되긴 했으나 여전히 20만 명대 초반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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