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공백' 속 비상경제대응 주도할 듯…관료 출신 이호승·구윤철·김용범 등 거론 여의도그룹 정성호·김태년·김영진 등 물망…국무총리와 조화 고려할 듯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의 최우선 과제는 '민생 경제'다. 가장 먼저 경제상황 점검을 지시하는 동시에 곧바로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겠다고 선언했다.

그 어느 때보다 초대 경제수장에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다. 단기적으로는 30조원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빈사 상태에 놓인 내수 부문에 수혈하고, 수출 전선을 뒤흔드는 '트럼프 관세'를 뚫을 통상협상도 이끌어야 한다.

예산기능 분리, 금융정책 조정을 비롯한 경제부처 개편도 조율해야 한다. 노동·연금·산업 구조개혁의 묘책을 도출하고, 이미 임계치에 근접한 국가부채의 출구를 찾아내는 중장기 난제도 안았다.

'경제 컨트롤타워'에 정책과 정무 능력이 동시에 요구되는 대목이다. 다만 차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028년 총선까지 3년간 압도적 우위를 유지하는 의회 지형을 고려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