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해양강국 위한 조선·해운 육성 강조…북로항로·친환경 지원 핵심 부산 등 거점지역으로 집중 지원…HMM 이전 등에는 신중한 접근 요구 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그동안 해양 강국 도약을 위한 조선 및 해운업 육성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기조는 조선소와 항만이 밀집한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지역 성장 전략과 맞물려 차기 정부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4일 조선·해운업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정책 공약집에서 5대 전략의 하나로 '지역 성장과 국토 공간 혁신'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북로항로 진출거점 집중 육성 조선업의 글로벌 친환경 정책 추진을 내세웠다.

우리나라 조선업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선박 건조 및 MRO(유지·정비·보수) 협력 요청으로 최근 상한가를 치는 점을 고려해 지역 기반 기업들과 연계해 성장동력을 더욱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또 수출에서 해운 비중이 90%가 넘는 우리나라 특성상 조선업과 해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