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류 시절부터 함께 한 '7인회' 주축 이해찬계·신(新)명계도 측근 발돋움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6·3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를 뒷받침해준 당내 '친명'(친이재명) 그룹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비주류 정치인이었던 이 후보는 20대 대선과 22대 총선을 거치며 당내 입지를 확장했고, 이제는 친명계가 민주당의 주류로 자리 잡은 상태다.

두 차례의 당 대표 연임을 통해 당의 체질을 '친명 중심'으로 재편해 "민주당 내에는 더는 비명(비이재명)계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 중에서도 이 후보의 정치 초년기부터 인연을 맺어온 '7인회'는 여전히 핵심 측근 그룹으로 분류된다.

이들 중 다수는 이 후보가 당내 세력이 크지 않았던 2017년 '변방의 장수' 시절부터 지근거리에서 이 후보의 당내 활동을 도왔던 인물들로 그만큼 신뢰 관계가 두텁다. 친명계 좌장이라 불리는 정성호 의원은 여전히 이 후보의 '멘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