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권 예비역 대장이 2025년 6월 4일, 제21대 대통령경호처장에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이번 인사는 단순한 경호 보직 교체 이상의 정치적, 상징적 무게를 지닌다.
군 내부의 다양성, 문민통제 원칙, 병영문화 개혁이라는 키워드를 관통해 온 인물이 이제 청와대 경호 책임자로 귀환한 것이다. 황인권 대통령경호처장은 전라남도 보성 출신으로, 광주석산고와 호남대학교를 거쳐 육군3사관학교 20기로 임관했다.
이후 37년간의 군 생활 동안 제8보병사단 제10보병연대장, 제8군단장, 제51보병사단장 등 요직을 거쳐 2018년 대장으로 진급해 제43대 제2작전사령관을 역임했다. 당시 그는 3사 출신으로는 다섯 번째 4성장군으로 기록됐으며, "비육사 중심 인사 기조"를 대표하는 인물로 꼽혔다.
“이재명 정부, 대통령경호처장에 황인권”…비육사 대장 출신, 안보개혁 상징→청와대 직행 / 연합뉴스 특히 제2작전사령관으로 재직하며 6400km에 달하는 후방 경계 작전을 책임졌고,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