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μm 크기의 그람 양성의 간균으로 편모가 없으며,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생육하는 편성 혐기성균이다. 내생포자(아포, endospore)를 형성하는 특징이 있는데, 아포가 발아하면 독소가 생성된다.
독소생산능의 차이에 따라 이 균을 A, B, C, D, E, F형의 6형으로 분류하는데, 사람의 식중독에 관여하는 것은 A형과 C형이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건강한 사람과 동물의 장관내, 토양, 하수 및 먼지 등 널리 자연계에 상재하는 균이다.
따라서 동물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음식물이나 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이 균이 전파될 수 있다. 때문에 이 균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식중독을 유발하기 쉬우며, 돼지고기, 닭고기, 칠면조고기 등으로 조리한 식품 및 그 가공품인 동물성 단백질식품 등을 가열 조리한 후 실온에서 5시간이상 방치할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식중독 증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많은 균수(106∼108 cell/g)가 필요하지만 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