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9시에 운동하는 게 다른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보다 체중 관리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애리조나 주립대 공동 연구팀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운동 시간대별 비만 예방 효과를 분석했다.

참여자 5285명은 손목 가속도계를 착용해 하루 중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가장 많이 한 시간대에 따라 분류됐다. 아침형(오전 7~9시) 점심형(오전 9시~오후 4시) 저녁형(오후 5시 이후)이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BMI(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중등도 강도 이상의 총 신체활동량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아침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이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보다 평균 BMI가 낮고 허리둘레가 작았다.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들보다 총 신체활동량이 적고 앉아있는 시간이 길었는데도 비만 지표가 가장 좋았다. 평균 BMI는 각각 아침형 25.9 점심형 27.6 저녁형 27.2였고 허리둘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