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4일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을 비롯해 삼부토건 주가조작 관련자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주요 경영진에 대한 1차 소환조사를 마무리한 상황에서 구속 수사로 신속히 전환하겠단 뜻이다.

이 회장과 조 전 회장은 서로에게 주가조작 책임을 떠넘기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3일 서울 종로구 삼부토건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이 담긴 박스를 차량에 싣고 있다.

뉴스1 특검팀 첫 신병확보 시도도 삼부토건 14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이날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등으로 이 회장과 조 전 회장,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진행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데도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외부에 알리는 방식으로 주가를 상승시켜 이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