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5분 동안 빨리 걷는 것이 3시간 동안 느리게 걷는 것보다 오히려 더 좋은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연구팀은 ‘남부 커뮤니티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활용해 12개 주에 사는 7만9856명(저소득층·흑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5분 빨리 걸으면 사망률이 약 20% 낮아지며, 빨리걷기의 이 같은 건강효과는 하루 3시간 느리게 걷기의 건강효과보다 오히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위 정 박사(밴더빌트역학센터)는 “특히 빨리걷기의 효과는 심혈관병 예방 측면에서 두드러졌다.

평소 천천히 걸으면서 강아지 산책 등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도, 추가로 빨리걷기를 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Daily Walking and Mortality in Racially and Socioeconomically Diverse U.S.

Adults)는 《미국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