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성장판이 열려 있는 동안에만 자란다. 이 때를 놓치면 더 자라지 않는다.

대개 키가 잘 자라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오해다. 키 성장에서 중요한 건 속도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매년 5~7 정도 자라는 게 적당하다. 키는 성장 속도가 너무 빨라도, 늦어도 문제가 된다.

현재는 또래와 비슷하거나 크더라도 어느 순간 키 성장이 뒤처질 수 있다. 여름방학은 키 성장을 위한 밑거름을 다지기 좋은 시기이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키가 자라도록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현재 성장 속도는 적당한 지 점검하는 식이다.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영준 교수의 도움말을 바탕으로 어린이 키 성장와 관련한 건강 상식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또래와 키가 비슷하고 매년 3~4 정도 꾸준히 자라면 성장엔 문제 없다 아니다. 현재의 키만 생각하면 안된다.

아이의 성장 상태는 성장 속도, 성장 곡선, 뼈 연령 등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단순히 키가 작다고 성장 치료 대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