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와 종아리 둘레는 외형적인 체형을 평가하는 기준으로만 여겨지기 쉽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이 부위의 둘레가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를 넘어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보고된다.

근육량, 체지방 분포, 혈관 건강 등이 허벅지와 종아리의 크기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즉, 테이프 하나로 잰 숫자가 심혈관질환, 대사질환, 심지어 사망률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허벅지 둘레와 심혈관질환 위험 허벅지 둘레는 하체 근육량을 반영한다. 허벅지 근육이 충분히 발달한 사람은 기초대사량이 높고, 혈당과 지방을 효율적으로 소모한다.

반대로 허벅지 둘레가 지나치게 가늘면 근육량 부족으로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실제로 허벅지 둘레가 55cm 미만인 성인은 심장질환과 조기 사망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결국 튼튼한 허벅지는 단순한 체형이 아니라 건강을 지켜주는 방패와 같다. 종아리 둘레와 근감소증의 신호 종아리 둘레는 특히 노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