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은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낸다. 사무실 근무, 공부, 집에서의 여가 활동까지 포함하면 앉아 있는 시간이 8시간 이상인 경우가 흔하다.

문제는 오랜 시간 앉아 있을수록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압이 높아질 위험이 커진다는 점이다. 다리 근육은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지만, 앉아 있으면 이 기능이 약해진다.

결국 혈액이 하체에 정체되며 혈관에 압력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리 꼬기의 위험성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편안해 보이지만 혈관 건강에는 치명적이다.

다리를 꼬면 골반과 척추가 틀어지면서 혈액이 한쪽으로 몰리고, 특히 무릎 뒤 정맥이 압박을 받아 혈류가 감소한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며, 반복적으로 습관이 되면 혈관 내벽에 스트레스가 누적된다.

또한 하지정맥류 발생 위험도 커진다. 즉, 다리를 꼬는 자세는 혈압 상승뿐 아니라 전반적인 혈관 질환 위험을 키운다.

앉아 있는 습관이 심혈관계에 미치는 영향 장시간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