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인공감미료가 인지기능을 저하시켜 장기적인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52세 1만2772명을 약 8년간 추적 관찰해 인공감미료 섭취가 뇌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평소 인공감미료가 포함된 식품과 음료를 얼마나 섭취했는지 응답했다. 분석에는 아스파탐, 사카린, 아세설팜-K,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소르비톨, 타가토스가 포함됐으며 이는 탄산음료, 에너지 드링크, 요구르트 등에 다방면으로 쓰인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인공감미료 섭취량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했고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하루 평균 191mg(인공감미료 탄산음료 한 캔에 들어가는 양)을, 가장 적은 그룹은 20mg을 섭취했다. 참여자들은 연구 시작, 중간, 끝에 인지 테스트를 받았고 연구팀은 결과를 토대로 참여자들의 언어 유창성, 작업 기억, 단어 회상 및 처리 속도 등 인지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인공감미료 섭취량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