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증상도 없었는데 대장암 진단을 받았어요.” 3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올해 직장인 건강검진에서 충격적인 결과를 들었다. 평소 체력도 좋고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대장암 초기’라는 것이었다.

A씨는 “처음에 의사 얘기를 듣고 검사 결과지가 바뀐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라며 “30대가 됐으니 그냥 대장 검사도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었지, 아픈 곳이 없어서 암은 상상도 못 했다”고 했다. 사실 ‘대장내시경 검사는 40대부터 하면 된다’는 얘기가 있다.

국내 대장암 검진 권고안에도 부모나 형제가 대장암을 겪은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5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2030 청년층에서도 대장 관련 질환이 늘고 있는 만큼, 조기에 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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