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지질혈증 환자 44만명 9년 추적…"꾸준한 운동이 심방세동 15% 낮추는 효과" 액 속에 기름기가 많아지는 병 '이상지질혈증'은 건강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다. 보통 총콜레스테롤 240/dL 이상, 저밀도(LDL) 콜레스테롤 160/dL 이상, 중성지방 200/dL 이상, 고밀도(HDL) 콜레스테롤 40/dL 미만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한다.
문제는 이렇게 진단받은 후에도 별다른 증상을 못 느끼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는 데 있다. 하지만 이상지질혈증을 방치하면 동맥경화증과 심방세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으로, 심방이 정상적으로 수축·이완하지 못해 심장 리듬이 깨지면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 흐름이 불규칙해지는 만큼 혈전(피떡)이 생기고 뇌졸중과 심부전, 치매 등의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 무엇보다 생활 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