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을 충분히 하지 않으면 췌장암 발병 위험이 세 배로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은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 중 하나인데, 모호한 증상으로 후기 단계에서 진단되기 때문이다. 1990년 이후 25세 미만 여성의 췌장암 발병률은 최대 200% 급증했다.

《미국의사협회저널 종양학(JAMA Oncolog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구강에 존재하는 세균이 타액을 통해 췌장으로 옮겨져 췌장암의 위험을 3배나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의대 연구진은 미국 암 협회 암 예방 연구와 전립선암, 폐암, 대장암, 난소암 검진 시험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흡연을 포함한 생활 방식이 암 발병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분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구강 청결제로 입을 헹구게 한 뒤 타액 샘플을 채취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약 9년 동안 추적해 종양이 발생했는지를 기록했다.

연구진은 연구 기간 췌장암에 걸린 환자 445명의 타액 샘플에서 채취한 박테리아, 진균 DNA를 암이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