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뷔페에서는 연어, 닭가슴살, 달걀, 두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섬유질이 많은 샐러드 채소부터 한 접시 챙겨 먹는 사람이 자주 눈에 띈다. 이들은 단백질과 섬유질을 먼저 섭취한 뒤 삼겹살∙베이컨∙갈비찜 등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고, 마지막에야 밥이나 국수 같은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인다.

추석 연휴에도 음식을 잘 먹는 지혜가 필요하다. 미국 건강매체 에브리데이헬스에 따르면 최근 ‘영양소 섭취 순서(Nutrient Sequencing)’가 새로운 건강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단순히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떤 순서로 먹느냐’가 혈당 조절, 포만감 유지, 체중 관리 등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이다. 특히 단백질–섬유질–지방–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영양소 섭취 순서’ 개념은 2024년 1월 국제 학술지 《영양의 최전선(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리뷰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