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갈수록 근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딱히 무거운 물건을 들기 위해, 혹은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기 위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서서 걷고, 앉았다가 일어나는 모든 순간에 근육이 필요하다. 나이가 들면 주로 큰 힘을 쓰기보다 작은 힘을 꾸준히 오랫동안 낼 수 있는 힘이 중요해진다.

바로 근지구력 운동의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근지구력과 근력의 차이 ‘근지구력(Muscular Endurance)’의 개념 자체가 딱히 어렵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이 역시 한자로 이루어진 말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에게는 헷갈릴 수 있다. 보통 근력 운동이라 하면 무거운 무게를 들고 동작을 반복하는 모습을 떠올린다.

익숙해질수록 점점 무게를 더해가는 방식이다. 근지구력 운동은 다르다.

넓게 보면 이 역시 근력 운동의 카테고리에 들어가지만, 목표로 하는 역량은 같은 무게에서 반복 횟수를 더 오래 유지하는 힘, 혹은 특정 자세를 유지한 채 더 오래 버티는 힘이다. 쉽게 말해 맨몸 팔굽혀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