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에는 적절한 운동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운동을 얼마나, 어떻게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최근 미국 하버드대 의대 브리검여성병원,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 공동 연구팀은 평균 연령 59세인 남녀 879명을 대상으로 가정 운동과 병원 물리치료가 무릎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조사했다. 참가자는 모두 반월상연골 손상으로 무릎 통증을 겪고 있었고, 수술 없이 비침습적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하려는 공통 목표를 갖고 있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 4회 25분씩 하체 스트레칭과 근육 강화 운동만 3개월 동안 해도 통증을 많이 누그러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정에서 운동을 하면서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함께 받은 환자는 6개월, 12개월 시점에서 추가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짜 물리치료를 병행한 그룹에서도 일정 수준의 통증 완화가 나타났다. 참가자 중 일부는 실제 큰 자극 없이 물리치료사의 손길만 받거나 전원이 꺼진 초음파 기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