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이 응고해 생긴 덩어리, 흔히 피떡(혈전)이라 부르는 것은 처음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뇌혈관이나 심장혈관에 쌓이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오늘은 몸속에 피떡이 쌓였을 때 나타나는 신호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다리 통증과 붓기 혈전이 가장 먼저 생기기 쉬운 곳은 다리 정맥입니다.

종아리가 붓거나 이유 없이 통증이 나타난다면, 심부정맥혈전증(DVT)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 있거나 비행기 여행 후 이런 증상이 생긴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숨이 가쁘고 가슴이 답답하다면 폐동맥에 피떡이 막히면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과 흉통이 나타납니다. 가만히 있어도 숨이 가쁘고, 계단을 조금만 올라가도 심장이 빨리 뛰는 경우라면 폐색전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갑작스러운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팔·얼굴이 마비되거나 말이 어눌해질 때 뇌혈관이 피떡으로 막히면 뇌졸중이 발생합니다.

한쪽 팔·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