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과일 중 하나다. 그러나 숙성 단계에 따라 영양소와 건강 효과가 달라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지난 7일(현지 시각) 영국 인디펜던트가 소개한 숙성 단계별 특징을 정리했다. 녹색 바나나, 저항성 전분·혈당 관리에 강점녹색 바나나는 덜 익어 선호도는 낮지만, 저항성 전분이 가장 많이 들어 있다.
저항성 전분은 소화 속도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영국 뉴캐슬대 존 매서스 교수는 “저항성 전분이 상부 위장관암 위험을 낮추며, 이러한 효과가 최대 10년간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녹색 바나나는 장 기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 섬유질도 풍부하며, 바나나 한 개에는 약 3g의 섬유질이 포함된다. 노란 바나나, 소화 쉬워지고 칼륨·항산화 성분 증가숙성된 노란 바나나는 소화가 쉽고 칼륨이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중간 크기 바나나 한 개에는 약 420의 칼륨이 들어 있어 성인 권장량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