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 상태만 양호하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을 소개했다. 유통기한은 ‘판매가 가능한 기한’을 뜻하며, 이후 도입된 소비기한은 품질유지기간이 10~20% 남아있을 때까지를 기준으로 설정된다.
품질유지기간은 식품이 최상의 상태로 유지되는 기한을 의미한다. “제과점 빵이나 편의점 도시락 등 즉석 제조 판매 식품에는 제조일자를 꼭 표시하게 돼 있는데, 이것들을 보통 12~24시간 내 소비하는 게 원칙이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소비기한은 제품에 표시돼 있는 보관 방법을 지켜야 유효하기 때문에 실온에 두 시간 이상 방치하면 세균 증식이 가속화돼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나도 섭취가 가능한 음식은 무엇일까?
▷식빵=대형 제조사의 식빵은 실온 기준 3~5일 보관이 가능하며, 냉동 보관할 경우 밀봉만 잘하면 최대 1년까지도 큰 문제가 없다. 다만 동네 수제 빵집에서 판매하는 식빵은 방부역할을 하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가 많아 곰팡이가 쉽게 생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