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치료를 위해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위장 문제, 과민성, 불면증 등 부작용을 경험한다. 하지만 항우울제는 끊기가 무척 힘든 약물의 하나로 꼽힌다.
과학자들은 이 강력한 약물을 정확히 언제 끊는 게 좋을지 알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그 방법을 찾지 못했다. 그런데 세계보건기구(WHO) 정신 건강 및 서비스 평가 연구 및 협력 센터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에 따르면 항우울제를 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신과 전문의와 같은 훈련된 정신 건강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천천히 용량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연구팀은 “이 방법으로 환자의 20%에서 재발을 예방해 약에 의존하지 않고 더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항우울제가 우울증 재발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장기적인 치료제가 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항우울제는 우울증뿐만 아니라 불안증,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