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혈당 관리, 심장 건강, 인지 기능 유지 등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다만 같은 '걷기'라도 속도와 방식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건강 효과에는 차이가 있다.

방법별 특징과 효과를 살펴본다. 빠른 걸음, 심장·뇌 건강에 좋아빠른 걸음은 중강도 유산소 운동에 해당한다.

숨이 평소보다 다소 가빠지고, 대화는 가능하지만 노래를 부르기 어려운 정도라면 적절한 속도다. '노화 과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분 이상 빠르게 걷는 습관은 심장 질환과 2형 당뇨병 발생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심혈관 건강을 돕는 효과도 확인됐다. 빠른 걸음은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규칙적인 빠른 걷기는 인지 기능 유지와 치매 발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으며, 우울 증상 완화와 수면의 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체중 부하가 가해지는 운동인 만큼, 뼈에 자극을 ...